완도해양경찰서 마량파출소(소장 김윤철)는 지난 22일 ‘마량미항’ 봉사대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틈틈이 감동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파출소 경찰관 21명으로 구성된 ‘마량미항’봉사대는 2012년 2월부터 따뜻한 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소년소녀가장ㆍ결손가정, 독거노인,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마량파출소장을 비롯한 파출소 경찰관 10여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맞아 직접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 소재의 김모할머님(79세,독거노인), 손모할머님(74세,지체장애)에게 소정의 위문금과 쌀,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윤철 마량파출소장은 이날 “유난히 추운 겨울날씨에 소년소녀가장,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지역경찰활동 및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