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원 간 의료현안 공유 및 일선 의견 청취

강진의료원은(원장 정기호) 호남권역 내 6개 지방의료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료원의 역할과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문권옥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과 정기호 강진의료원장(전남서남부권)을 비롯해 조백환 진안의료원장(진안권), 오진규 남원의료원장(남원권), 김대연 순천의료원장(전남동부권), 조중필 군산의료원장(군산권), 최형호 목포의료원장(목포권), 각 의료원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호남권 6개의료원장과 만나 지방의료원의 역량 강화 방안 등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진의료원은 지역의료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료기관과 협력병원을 맺어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문권옥 전라남도 건강증진과장은 호남권역 지방의료원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현재 어려운 의료계 상황 속에서도 주민과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논의하고, 지역의료발전과 지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정기호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잠시 중단됐던 지역거점공공병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유지해가겠다” 면서 “앞으로도 강진의료원이 지역공공의료거점병원으로서 보다 빠르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