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 ‘무인점포 절도 NO!’강진 경찰 소액절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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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경찰서 ‘무인점포 절도 NO!’강진 경찰 소액절도 예방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4.11.08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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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와 아이스크림 가게를 시작으로 커피점과 편의점은 물론이고, 거리에 과일 파는 점포에도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아졌다.

이처럼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사람 없이 운영되는 무인점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무인점포 안에 범죄 의식 없는 소액 절도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문제는 무인점포에 관리자가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점포 물건을 마음대로 가져가거나 현금 계산기를 뜯어내 돈을 훔쳐 가는 등 범죄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제품을 결제하지 않거나 CCTV에 찍힐 것을 예상해 일부만 계산한 뒤 떠나는 절도 사례도 많다.

이에 강진경찰서에서는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CCTV 설치 여부나 민간경비업체 가입 여부, 비상벨 설치 등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으며, 점포 내부에 경고문을 붙여 경각심을 심어주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강진경찰서장(총경 박상년)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무인점포 절도 범죄 근절을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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