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체육회는 강진종합운동장에서 매일 밤 8시부터 1시간씩 강진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무료로 생활체육광장운영을 시작한다.
생활체육광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전문 지도자가 배치돼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건강체조, 에어로빅 등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군체육회 관계자는“저녁 시간대 군민들이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보급해 나가면서 군민들의 생활체육 분야 참여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군체육회는 그동안 생활체육광장에 참여하는 군민들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생활체육광장지도자 연수에 지역 지도자들을 파견해 일선 생활체육 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이론·실기교육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등 전문적인 지도능력 향상에 힘써왔다.
한편 지난해 운영한 생활체육광장에는 누적인원 58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군민화합에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강진군체육회 김정식 상임부회장은"생활체육 분야의 기초사업인 생활체육광장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시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크게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