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거점고 교사 신축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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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거점고 교사 신축 순항 중
  • 김채종 기자
  • 승인 2016.05.2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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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완공 목표 국비 239억 투입

 
강진 미래 인재육성의 요람이 될 강진 거점고 교사 신축 공사가 올해 2월부터 본격 진행돼 순항중이다.
한창 공사중인 강진 거점고는 국비 239억원을 투입해 학교건물 신축, 다목적 강당보수, 급식실·기숙사 증축 등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필요한 시설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13년 6월 ‘거점고 지정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거점고 육성 촉구 1만명 군민 서명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군민의 35%인 1만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지역의 중심고인 강진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거점고로 지정될 수 있는 큰 힘을 보탰다.
강진군은 타 시군과는 달리 주변 공립 고등학교와 통폐합 없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가 자연 흡수되는 방식으로 추진돼 당초 거점고 지정이 불투명했지만 강진원 군수는 장만채 교육감을 독대하는 등 발빠른 대처로 희망의 불씨를 당겼다.
이와 함께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에 힘입은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지지로 거점고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어촌 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고등학교 육성 정책은 학생 중심, 학생을 위한 교육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의·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도입으로 사회적 소통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거점고 강진고의 질적 내실화를 통해 전국 단위 선도적 모델로 육성해 나가고 선진화된 교육환경과 제반 운영시스템을 통한 학교교육의 질 향상은 물론 학생·학부모로부터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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