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74가구 5,860만원 긴급복지 지원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긴급복지지원 제도 운영으로 위기가구 74곳을 발굴해 5860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종류별로 살펴보면 생계비 59건 3241만원, 연료비 48건 445만원, 의료비 15건 2131만원, 교육비 1건 43만원이 지원됐다.
긴급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제도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약자가 많은 지역에서 매우 유용한 제도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생계비는 월 113만 원, 의료비는 최대 600만 원, 전기요금은 50만 원까지 지원되며 그밖에 주거비, 교육비, 연료비, 장제비, 해산비 등의 혜택도 받는다.
주소득자의 사망, 질병, 이혼, 유기, 화재 등 긴급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경우 본인 또는 이웃 등이 거주지 읍·면사무소나 군청 주민복지실로 신청하면 된다.
강진군은 올해 1억9천86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마을이장, 사례관리사, 사회복지기관, 의료기관 등을 통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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