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승원)는 사)한국부인회강진군지회(회장 전종임)와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강진'을 슬로건으로 해 공동으로 추진한 '행복 씨앗 심기' 사업을 지난달 25일 오전 강진군선관위 회의실에서 평가회를 끝으로 공식활동을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주민들이 '행복씨앗'(모둠상추)을 재배하면서 선거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 3월 14일 시작한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다.
그동안 많은 주민들이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각종 SNS에 재배사진과 이번 선거에 소망하는 글귀 500여건을 함께 게시해 유권자로부터의 공감을 적극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강진군선관위 관계자는 "씨앗을 뿌리고 키우는 정성스런 마음으로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준 유권자의 힘으로 높은 투표율(66.3%, 전국평균 58%)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유권자께서도 선거(정치)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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