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농식품 우수브랜드 육성 의견

지난 3월말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인지도 및 차별화가 높고 향후 지속가능한 재배 농산물 10대 품목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지난 5일 박수철 부군수 주재로 강진건강 10대 농식품 활성화 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건강 TOP 농식품 대표브랜드 전담부서 팀장 등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품목별 재배계획, 활성화 계획, 지원 가능 사업 내용,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매년 10대 작물을 최고, 중간, 최하 브랜드로 분류하고 각 품목의 강점, 약점 등 종합분석을 통해 품목별로 지원방식을 달리해 집중 우수브랜드로 육성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수철 부군수는 “한중 FTA 체결과 국내경기침체로 농업현실이 어려움이 처해 있는 상황이다. 강진 건강 10대 품목의 장기적인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적으로 분류, 압축, 표준 실행하여 지역 농가에 큰 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
강진군은 강진건강 10대 농산물 육성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각 주무부서에서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속적인 지원 등을 통해 올해 안 10대 농산물이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진 건강 TOP 10대 농식품’은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강진에서 생산되는 유익하고 건강에 좋은 10대 식품을 대표품목으로 집중 육성, 농가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10대 품목으로는 쌀귀리, 딸기, 토마토, 연근, 연주, 아스파라거스, 지주식 김, 황칠, 토하젓, 전통장류이며 군은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와 연계해 마케팅을 중점 강화하며 믿을 수 있는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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