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면 만덕리 주민대상, 이전 관련 궁금증 해소

보동마을 회관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이전부지가 위치한 만덕리 5개 마을(마점, 보동, 귤동, 덕산, 신평) 주민과 토지소유자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원 이전 추진계획과 주민 협조 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전 신축되는 교육원은 대강당, 강의실, 전산실, 도서실, 어학실 등 교육 공간과 함께 생활관, 체육시설, 휴게실 등을 갖춰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며 매년 도내 2만여 공직자가 교육원을 찾아 올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인근 음식업소, 숙박업소 등 관련 업계의 직간접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공무원교육원은 총 사업비 500억원 규모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원활한 이전을 위해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투융자심사, 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연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이전 부지 내 위치한 다산수련원은 건물이 전남공무원교육원 시설물로 활용됨에 따라 강진군에서 추진해 온 다산 공직관 교육 등 자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군내 적합한 위치로 자리를 옮겨 신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