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대표이사 이덕연)이 강진군, 강진군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지난 26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감성여행 1번지 강진 시티투어 버스 '오감통통'을 운영한다.
'오감통통'은 영랑생가, 다산초당, 가우도 등으로 강진의 유명한 관광지를 투어하는 시티투어 버스로 매주 토요일 청자코스, 일요일 다산코스로 한 차례씩 운영될 예정이다.
모두 유ㆍ스퀘어(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8시 20분 출발해 송정역, 나주역을 거쳐 다시 되돌아온다.
이용요금은 8000원(나주역 탑승은 7000원)으로, 운행 첫째주인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은 오픈 이벤트 데이로 이용료 50% 할인했다.
강진 시티투어 버스 '오감통통'은 금호고속 버스한바퀴(www.kumhoaround.com)를 통해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며, 강진군문화관광에서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 데이로 토ㆍ일요일이 강진장날과 병영장날인 경우 탑승객에게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강진은 유서가 깊고, 볼거리가 풍부한 역사와 관광의 보고다"라며 "오감통통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강진 전체를 손쉽게 여행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강진만의 멋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금호고속 시티투어 전용 콜센터(062-360-8502)나 강진군문화관광재단(061-434-7999)으로 하면 된다.
청자코스(토요일): 하멜기념관→한골목길→전라병영성→병영막걸리 주조장→마량놀토수산시장(중식)→청자판매장→청자박물관/한국민화뮤지엄(선택관광)→가우도 함께海길
다산코스(일요일): 무위사→백운동 별서정원→영랑생가→오감통(중식)→다산초당→가우도 함께海길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