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재배농가 5,223농가에 46억원
강진군은 2015년산 쌀 2차 변동직불금 46억원을 지난 23일 전액 지급했다.
쌀 변동직불금은 논농업에 이용되는 농지에서 쌀을 생산하는 농업인 등에게 해당연도에 생산한 쌀의 수확기 평균가격이 목표가격에 미달하는 경우 지급되며 올해 지급단가는 쌀 80kg당 15,867원, ha당(63가마 생산기준) 999,621원으로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쌀 목표가격(188,000원/80kg)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15년산 쌀 수확기 평균가격(150,659원/80kg)을 뺀 뒤 이 차액의 85%에서 고정직불금 평균단가(15,873원)을 빼는 방식으로 계산한 것이다.
강진군 변동직불금 지급대상 면적은 9,237ha, 총 금액은 92억3천여만 원이며, 농가별 지급액은 벼 경작면적에 따라 산출된 금액으로 개인별 총 지급금액의 50%인 1차분은 지난 2월 5일 개인계좌를 통해서 개별 지급됐으며, 남은 50%인 2차분은 지난 23일 지급됐다.
한편 올해 2016년 쌀·밭 직불금은 4월 2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또는 농관원사무소에서 농업인이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직불금 신청은 매년 농가에서 신청해야 하며 특히 올해 직불금 신청 마감일이 작년에 비해 한 달 이상 앞당겨져 신청대상 농업인은 기한내 신청하지 않아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빠짐없이 신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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