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협의회와 떡, 과일, 케이크 등으로 생신상 차려
강진군 대구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차정희)는 강진군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종재)와 함께 지난 10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백사마을 최고령인 황모 어르신의 91세 생일을 맞아 케이크와 떡, 과일, 나물 반찬 등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생일선물로 선풍기를 전달했다.
강진군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관내 고령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합동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생신상만 차려 드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대구면사무소 주민복지팀과 대상 가구를 방문해 무더운 여름을 지내는 데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살피며,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도 함께 추진했다.
대구면새마을부녀회 차정희 회장님은 “생일상을 받고 기뻐하는 어르신을 보니 보람 있고, 마음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 살기 좋은 대구면 건설을 위해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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