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석봉)는 지난 16일, 지역특화사업 ‘샐 틈 없는 어르신 돌봄’을 통해 지역 어르신 및 장애인 7명에게 성인용 기저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으로, 치매, 노인성 질환을 앓는 어르신 및 장애인 7명을 선정해, 성인용 기저귀 5팩을 제공했다.
후원 물품은 마을 복지이장 및 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전달했다.
이석봉 위원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성인용 기저귀를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지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연숙 칠량면장은 “매번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저귀 지원이 조금이나마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깨끗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