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물결 수놓은 ‘제1회 장흥 부산면 탐진강변 노(라)랑 축제’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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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물결 수놓은 ‘제1회 장흥 부산면 탐진강변 노(라)랑 축제’ 대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5.3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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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자연을 담다”…어머니 품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축제로 평가

방지영 면장 “자연과 역사를 소재로 지역색에 맞는 차별화” 성공비결

장흥군 부산면(면장 방지영)에서 지난 27일 개최된 ‘제1회 부산면 오색찬란 탐진강변에서 노(라)랑’ 행사가 대박을 터트렸다.

노(라)랑 축제는 자연경관 활용과 역사를 소재로 부산면 지역색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민 스스로 만든 축제로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탐진강변길에 핀 금계국 꽃이 노란 물결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여기에 다섯 정자(부춘정, 경호정, 용호정, 동백정, 독우재)와 꽃길에 보물을 숨겨놓아 관광객들이 보물을 찾고 경품으로 부녀회원들이 갓 담근 김치, 이장님이 직접 재배한 마늘·양파, 우리쌀로 만든 찐빵 등을 제공해 재밌는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선비주먹밥 시식회, 버스킹 공연, 호맹이·카메라·서각작품·다육이 전시 체험 등 어머니 품같이 마음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방지영 부산면장은 “나와 네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만들어낸 축제였다.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광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돼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다” 며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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