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보건소, 군민 의료 서비스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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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군민 의료 서비스 대폭 강화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3.05.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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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중보건의 대거 배치, 시설‧장비 보강

강진군 보건소가 군민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역점 추진한다.

군보건소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대거 배치, 보건기관 시설 및 장비 보강, 민원 응대 직원 교육 등 공공 의료기능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먼저 강진군은 지난 3월과 4월 초, 12명의 공보의가 전역함에 따라 3주간 의료 공백 상태였지만, 전남도에 충원 배치를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신규 공보의 14명이 추가 배치돼 4월 18일부터 정상 진료에 들어갔다.

전남도 신규 의과 공보의 배정 감소로 인해 22개 시‧군 중 60% 가량인 13개 시‧군이 신규 의과 배정이 2명씩 감소됐지만, 강진군은 신규 의과 배정이 1명 감소하는 데 그쳤으며, 치과와 한의과는 1명씩 증가해 우려했던 의료공백 상황은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이다.

또한 의료인력 충원과 더불어 의료 장비와 시설도 보강한다. 국비 지원으로 자동혈액분석기, 광학현미경 등 임상병리실 장비를 대거 교체했다.

이에 따라 혈액검사 등 보다 양질의 검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아울러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소 1층 민원인 대기 공간 등을 올해 하반기에 리모델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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