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남파랑길 ‘정남진대교’ 야간조명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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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남파랑길 ‘정남진대교’ 야간조명 새단장
  • 임순종 기자
  • 승인 2023.04.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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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대교 경관 조성사업 10억원 들여 야간조명 설치

김성 군수 “장흥군만의 특색있는 해안 관광 명소 만들 것”
정남진대교
정남진대교

장흥군 안양면 장재도 일원에 위치한 정남진대교가 아름다운 야간조명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2023년 남도특화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바다와 산 그리고 빛이 어우러진 정남진대교 경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도특화경관 조성사업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장흥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정남진대교 야간 경관 조성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정남진대교는 길이 430m, 폭 14.5m 규모로 2022년 1월 개통했다.

강진~장흥~보성을 연결하는 남파랑길에 위치한 해상교량으로 다도해의 수려한 풍광으로 걷기와 자전거 라이딩에 필수코스로 손꼽힌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정남진대교에 장흥만의 특색있는 야간경관을 연출하여 남파랑길 중 야경이 좋은 랜드마크의 길을 조성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수문권역, 장재도권역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하여 남파랑길과 함께 새로운 관광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특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은 장흥군 문화·예술·관광 르네상스 원년으로 선포했다”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투자해 장흥군만의 특색있는 해안 관광 명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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