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상태바
강진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심의위원회 개최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3.04.13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6년까지 군 보건의료 정책 방향 제시 및 의견수렴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 12일 ‘제8기(2023~2026년)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매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강진군 보건소는 지난해 10월부터 TF팀을 구성해 지역사회 현황분석, 설문조사, 실무자 토론 등을 거쳐 계획안을 수립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순철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 전문가, 지역 사회 대표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소통하는 사람 중심의 건강도시 강진’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보건 의료서비스 및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 ▲지역사회 중심 생활밀착형 종합적 예방 건강관리 ▲취약계층 건강 네트워크 확보 등 3대 추진 전략과 21개 세부 과제로 구성돼있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유관 기관의 협조체계 유지,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건의 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대두됐으며 회의 중 제시된 의견들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서순철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후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았다”며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토대로 4년간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