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1,000세대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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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빈집 리모델링 1,000세대 조성 순항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3.02.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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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 시즌2 연계로 인구 유입‧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강진원 군수가 10일 병영 빈집 활용 마을 호텔 조성 사업지와 도시재생 DIT(Do It Together)문화센터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신규 마을 조성과 빈집 정비는 인구 고령화와 유출 등으로 생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인구 유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강 군수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사업이다.

강진군 민선 8기 신 강진 건설의 핵심 목표인 ‘인구 5만 명 시대’ 달성을 위해 신규마을 조성 1000세대, 빈집 리모델링 1000세대 등 총 2000세대의 전원주택을 조성해 도시민 인구 유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병영 한옥 호텔 조성 사업은 1단계 빈집 리모델링 1000세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병영면 일원에 약 40개 소의 빈집을 리모델링 해 부족한 숙박 인프라를 해결하고 도시민에게 세컨 하우스를 공급하겠다는 복안이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사업은 강진으로의 관계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라면서 “현재까지 병영면 내에서 11채의 건물주와 임대계약을 마쳤고, 앞으로 사업에 대한 홍보가 이어지고 날씨까지 풀리면서 계약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최근 KBS2 ‘세컨하우스’에 강진군 마량면의 한 농가가 소개되면서 ‘5도 2촌(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서 지내는 라이프 스타일)’의 최적지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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