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송나윤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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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송나윤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장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6.02.2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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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은 웃음을 낳고 행복을 만들어낸다

웃으면 행복하고 건강해진다는 명제는 필연이며 운명이다. 웃으면 막힌 물속 기운이 뚫려 건강하고 행복해 진다를 누누이 들어왔다.
불경에서 인간의 내면의 소통에 의해 삶이 시작되고 내면생활을 통해 깨달음을 보여준다.
자기 자신의 내면의 수련으로 신선의 길을, 유교에서에서는 호연지기를 지닌 대장부를 군자의 덕목으로 삼고 있다.
면역력증강에 집중하는 이유는 명상과 직결된다. 병은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기본 축을 통해 모든 생각과 자극은 뇌를 통하여 내분비계와 신경계에 전달되어 바로 현상으로 반응한다는 뇌파진동원리를 통해 뇌는 가짜 웃음도 진짜 웃음으로 모두 받아들인다고 한다.
미국 메디컬센터에서 웃음소리가 몸의 어느 부위에 진동을 일으켜 뇌파파동이 전달되는 지를 규명했다. 웃음이 건강에 도움을 주는 과정을 보자. 웃는 표정만 지어도 이는 그대로 확인된다.
우리 몸의 어느 부위에 기가 잘 통하게 하려면 소통이 안 돼 막힌 부위를 비벼주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 이는 그 부위에 진동(파동)을 일으키게 하는 민간요법이고 결국의 면역력 강화 방법이다.
진동(파동)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소리(음파)이고 소리 중에서도 웃음소리가 최고다. 물론 웃음소리는 소리에 따라 몸의 특정부위에 진동을 일으킨다. 그래서 단모음 순서를 제기하고 이에 따른 순서별 웃음이 몸 전체의 긴장완화에 유용함을 강조한다.
우리말의 단모음 순서는 국어국문학에서 나왔다. 곧 아, 어, 오, 우, 의, 이가 그 순서 원칙이다.
하하하, 허허허, 호호호, 후후후, 히히히 이렇게 차례대로 3~3~4박자로 웃어보자. 그러면 몸의 파장이 전체를 자극한다.
하하하는 머리 꼭대기 정수리 부분에 진동을 일으키고 허허허는 뒤통수 부위에 진동을 일으켜 머리 뒤쪽의 기 순환을 도와주고 호호호는 볼과 입술 전체에 진동을 줘 표정을 밝게 하며 후후후는 연이어 하면 갑상샘, 후두, 인후, 목 주변의 활성화에 기능하도록 목주변에 진동을 준다.
이어 폐와 기관지도 충실히 자극하는 흐흐흐. 폐 주변에 진동을 일으키기 충분하다. 또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잘 안되고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것에 자극적인 히히히가 내부 장기에 진동을 주며 글자모양처럼 위에서 아래로 막힌 것이나 답답함을 뚫어준다.
그런 웃음에 대해 하하하, 허허허, 호호호, 흐흐흐는 큰소리로 히히히는 작은 소리로 나지막하게 웃어야 더 효과적이라면서 마지막에 으하하는 아랫배 쪽에서 부터 온몸에 진동이 오도록 기지개를 켜듯이 만세를 부르면서 팔을 위로 쭉 올리며 크게 웃으라고 권한다.
우리말에 배꼽 빠지게 웃는다는 말 그대로 몸 전체가 진동하면서 건강을 증진시킨다는 원리를 설명하고 혼자 웃지 말고 다른 사람과 함께 마주보며 웃고 상대방의 웃는 모습이 우습게 보여 더 잘 웃으면서 밝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웃음의 효과에 대해 보자. 크게 웃을 때 얼굴 근육이 15개 이상 움직이고 몸의 근육 650개중 3분의 1인 231개 근육이 움직여 조깅이나 에어로빅 4-5분 정도의 운동효과가 있다. 웃음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하면서 스트레스, 분노, 긴장 등의 완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욕심에서 벗어나면 참 지혜를 얻을 수 있어 바른 생활이 면역력을 키우는 기본원리이며 자연 면역력증강을 위한 7가지 바른생활을 덧붙였다.
첫째 바른 마음가짐, 둘째 바른 장소, 셋째 몸에 맞는 방향, 넷째 바른 자세, 다섯째 바른 행동, 여섯째 몸에 맞는 색깔, 일곱째 몸에 맞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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