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부는 봄바람, 축제, 공연, 수산시장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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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서 부는 봄바람, 축제, 공연, 수산시장 활짝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2.2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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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초개불축제 (3월 12일), 마량놀토수산시장(3월 26일), 오감통 개장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전남 강진군에서는 즐길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와 공연, 수산시장 등이 3월초부터 이어져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은 강진사초 개불축제이다. 호남지역의 첫 번째 봄 축제로 입안에 가득 퍼지는 새콤한 개불맛이 봄을 깨우면서 사초개불축제가 오는 3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단백질과 글리신이 풍부해 고혈압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자 3월의 별미로 알려진 개불은 강장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진 청정해역에서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살 수 있는 마량 놀토수산시장도 오는 3월 26일 막을 올린다.
싱싱한 전복, 제철 맞은 매생이, 김 등 살거리와 오감행복회, 강진된장물회, 소고기낙지비빔밥 등 풍성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아름다운 항구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난 해 18만 명이 다녀가며 15억 원의 매출 대박을 터트렸던 마량놀토 수산시장은 금년에도 개장 시 특별한 이벤트로 가격인하 판매, 시기별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하게 준비 중에 있으며, 마량놀토수산시장의 흥을 높이는 토요음악회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작은 군단위 지역에서 새로운 음악문화를 개척했던 강진오감통도 3월 19일 첫 공연을 앞두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일정을 계획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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