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마케팅과 직거래 유통 혁신, 브랜드 상품 개발’로 차별화된 마케팅을 위해 ‘강진 건강 10대 농수축산물 집중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먹거리 등 수퍼 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 건강에 좋은 10대 품목을 선정해 강진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10개 품목에는 강진에서 생산된 귀리, 연근, 흑염소 등 관심도가 높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대체작물과 여주, 아스파라거스 등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특화 작목 등을 후보품목으로 선정하고 검증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군은 10대 건강식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5일 순천대 이기웅 교수,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조창완 전남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을 비롯한 지역 농업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품목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군에서는 조사된 60여개 품목중 15개 예비품목을 선정해 오는 26일까지 품목조사와 데이터 분석, 내부 검토 후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대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10대 건강 농수축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통합 브랜드 및 패키지 상품개발을 통해 고객 맞춤형 농축산물로 육성된다.
특히 강진군의 도농 유통 혁신 직거래시스템으로 정착한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에 입점 및 홍보는 물론 택배비 지원, 컨텐츠 개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진군의 초록믿음 직거래지센터는 지난해 강진군이 농어가의 생산과 포장, 택배 직거래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강진군의 농어가 300호가 가입해 지난 2015년 30억 원의 매출을 올린 대표적인 직거래 유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건강 10대 농수축산물 브랜드 선정.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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