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통합의학센터 위탁기관 '행촌 컨소시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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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통합의학센터 위탁기관 '행촌 컨소시엄' 확정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2.2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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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세림병원 장흥종합병원 해남종합병원 행촌문화재단 구성

 
장흥군이 오는 8월 개관 예정인 '장흥통합의학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 '행촌통합의학 진흥 컨소시엄(이하 행촌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됐다.
장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통합의학센터 운영 위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
행촌 컨소시엄은 부평세림병원, 장흥종합병원, 해남종합병원, 행촌문화재단으로 구성돼 있다.
행촌 컨소시엄은 평점 비중이 높은 운영계획과 운영의지 항목을 비롯해 모두 5개 항목의 평가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흥군은 오는 3월 4일까지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행촌 컨소시엄과 공식적인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로써 행촌 컨소시엄은 5년간 통합의학센터를 맡아 통합의학적 진료·교육·연구(R&D)를 비롯한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장흥군은 전체면적 9천20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통합의학센터를 지난해 4월 착공해 오는 8월 완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센터를 통합의학적 진료와 교육, 연구를 복합한 미래지향적 치유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인근의 은퇴자 도시인 로하스타운과 연계해 의료와 주거가 복합된 치유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행촌 컨소시엄이 내실 있는 경영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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