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체육회(회장 노치경)는 지난 15일 강진 다산베아체 골프 앤 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임직원, 회원종목단체, 읍·면 체육회, 동호인 200여 명이 모여 화합과 친선 도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체육진흥을 위해 강진군 체육인들의 위상을 드높이고 강진 체육의 발전을 모색한 자리였다.
체육인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조대일 이사의 낭만이 가득한 7080 노래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으며 체육인 모두 한마음 되는 워크숍이 됐다.
특히, 살아있는 강진체육의 역사책으로 불리는 황호용 바둑협회장의 ‘강진군 체육 역사와 현재’라는 주제로 65년간 체육인으로써 활동하며 느낀 경험을 토대로 강진군 체육이 앞으로 나아갈길을 제시하며 후배들에게 강의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강진원 군수는 “체육이 살아야 군민이 건강할 수 있으며, 건강해야 강진 발전이 가능하며 체육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며 “특히, 어르신들의 체육에 더욱더 신경을 쓰고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에 큰 비중이 있다” 며 지원을 약속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인구소멸로 어려워져가는 전남 살리기에 앞장서 체육이 있어야 전남이 건강해지고, 우리의 보배들인 어린 새싹들 건강도 체육이 없으면 안 되듯이 오직 체육발전 만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최상으로 생각한다” 며 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노치경 회장은 “체육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 직접 찾아가는 일꾼이 되겠다” 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 며 체육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