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의료진으로 다시 시작하는 강진사랑병원이 지난달 22일 서남권 외상 전문치료, 중증환자 전문치료병원 목포한국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두 병원은 강진사랑병원 사무실에서 강진사랑병원 허연 원장과 목포한국병원 강철수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병원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병원은 진료, 장비, 인력 협력으로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며 강진에서 응급환자 발생시 무료로 목포한국병원에 헬기요청 응급환자 이송하게 된다.
또한 헬기 이송도중 목포한국병원 응급실과 원격진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심전도나 호흡, 맥박 등 생체 징후를 의료진에 전달해 응급처치가 가능하다.
강진사랑병원 허연 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상당한 의료 혜택과 응급상황시 신속대처가 가능해졌다”며 “환자에 대한 상호 진료를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