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가우도' 감성여행지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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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가우도' 감성여행지로 부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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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6만여명 다녀가

 
강진 '가우도'가 새로운 감성여행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가우도'는 지난해 2월 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이후 삶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강진만 한 가운데 자리잡은 '가우도'는 강진에서 가장 큰 섬이자, 유일한 유인도로 19가구 57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소' 모양을 하고 있는 강진군의 멍에에 해당하는 지역이다.
가우도에 대구면 저두와 도암면 망호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만들었다.
출렁다리는 사장교인 대구면쪽 저두출렁다리(438m)와 현수교인 도암면쪽 망호출렁다리(716m)가 바람과 하중에 따라 주탑간 경간이 흔들리는 것에 착안해 이름을 붙인 것이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했던 가우도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게 되자,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난해 36만명이 다녀갔다.
강진군은 가우도 정상부에 조성중인 청자조형전망탑과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짚라인 설치가 5월경 완료되면 출렁다리와 함께 강진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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