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6년연속 인구 증가…지난해 323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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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6년연속 인구 증가…지난해 323명 증가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6.01.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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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4만3천513명…귀농·귀촌인 유치 시책 성과

장흥군의 인구가 6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장흥군은 2015년도 말 기준 인구가 전년보다 323명이 증가한 4만3천19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 4만2천97명에서 2010년 4만2천394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6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장흥군의 인구는 1966년 이후 매년 감소하다가 44년만인 2010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2009년 4만2천97명에서 2010년 4만2천394명으로 늘어난 이후 2011년 4만2천552명, 2012년 4만2천672명, 2013년 4만3천4명, 2014년 4만3천190명, 2015년 4만3천513명 등 6년째 늘어났다.
장흥군은 인구 4만명 붕괴의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지역 내 기관과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주소 이전 등 적극적인 인구 늘리기 정책을 벌였다.
특히 민선6기 출범 이후 인구증가를 군정 역점 시책으로 내걸고 출산율을 끌어올리고자 출산 양육 지원금 인상, 난임 부부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내놓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귀농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안양면 기산리 일대에는 도시민 유치를 위해 1천500가구 규모로 '로하스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인구는 지방자치의 근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긴밀한 관계를 가진다"며 "근본적으로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위해 복지와 관광, 지역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온갖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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