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 상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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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 상인 간담회
  • 김귀석 기자
  • 승인 2022.02.2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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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성 축제 연계, 음식점 일제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행사 마련

 

강진군은 지난 18일 군 대표 특화음식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를 위해 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오미크론의 전국적 확산세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군 담당자, 돼지불고기 취급 음식점주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 예정인 사업을 안내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은 4월 중 전라병영성 축제와 연계해 거리 방문의 달을 지정하고 음식점 일제 할인행사, 음식점 이용객 사은품 증정, ‘황금돼지를 찾아라’ 등 행사를 진행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방문객들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불고기 맛 개선과 브랜드화를 위해 업소별 레시피를 개선‧보급하고 종사자 위생복 등 공동 위생용품을 제작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선 상인회장은 “올해 군에서 계획 중인 활성화 사업에 상인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음식점 내실을 다지겠다”며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음식거리 일대가 금번 사업을 통해 다시금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병영면 돼지불고기 거리는 2019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해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됐으며, 지난해부터는 마량 횟집거리 조성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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