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전국 공공호출앱’ 공약 ‘강진 100원 택시 이용권 확대’ 적용할 것
농어촌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은 가운데 강진원 전 강진군수가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혁신책을 예고했다.
강 전 군수는 “어르신들의 보다 안전한 버스 승하차를 위해 안전탑승도우미를 시범 운영하겠다.”면서 “우선 강진5일장에 시범 적용하고 호응도가 좋을 경우 확대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전탑승도우미는 강진5일장에서 장을 본 어르신의 짐을 승강장까지 옮기고,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여기에 더해 강진5일장 ‘차량배송서비스’ 도입도 검토할 방침이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거나 짐이 무거울 경우 무료로 집까지 차량 배송하는 서비스다.
강 전 군수는 “전통시장도 대도시 마트처럼 이용객의 입장에서 장보기 편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게 중요하다.”면서 “차량배송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연령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100원 택시 이용권도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이재명 후보의 택시 관련 공약 ‘전국 공공호출앱’에 ‘강진 100원 택시 확대’가 결합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강진에 농어촌버스 안전탑승도우미 시스템과 100원 택시 이용권을 확대 적용해 빈틈없는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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