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토요시장, 쇼핑분야에 선정돼 문체부장관상 수상
김성 군수 “흥겨움이 있는 어울림 공간으로 만들 것”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관광의 별’은 올 한해 동안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이나 지자체,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는 학계, 언론, 관광기업 등 관련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11개 분야 총 14개의 별이 선정됐다.
관광환대부문 쇼핑분야의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정남진토요시장은 주 5일 근무제가 시작된 2005년 지역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전국최초 문화관광형 토요시장’으로 개장했다.
개장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연간 관광객 60만 명, 매출액 1천억 원, 지역경제효과 3천 6백억 원의 성과를 내는 등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전통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8월 한국은행이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주말 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성 군수는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인정받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객들에게는 건강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지역민에게는 흥겨운 어울림과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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