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동면 석교마을의 (주)도두맘 주식회사(대표 홍여신)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200만 원 상당의 도서를 강진군에 기증했다.
㈜도두맘에서 지난해에 기증한 200만 원 상당의 도서는 현재 강진군도서관 자료실에 비치되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 대표는 “군의 지속적인 협조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강진 작두콩차가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되고 수출될 수 있었다”라며 “도서 기증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하게 됐는데 책을 통해 군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군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의 가치 확산을 위해 도서를 기증해주신 홍여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기증해 주신 도서는 내년 강진군어린이 도서관이 개관하게되면 동화책 등 다양한 종류의 도서로 비치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