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일상 회복기원 ‘우리끼리 운동회’ 일환
제5회 장흥군바둑협회장배 바둑대회가 지난 4일 장흥군 바둑협회 회의실에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정종순 장흥군수, 유상호 군의장, 곽태수 도의원, 사순문 도의원, 기명도 전남 바둑협회장, 이점기 장흥군 노인바둑동호회장을 비롯해 바둑협회 회원들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대회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출전한 가운데 총괄 진행은 이윤석 전무이사가 맞고 경기진행은 김규수 경기이사 주도하에 4개조로 팀을 나눠 단체전으로 열었다.
대회에서 안병만 회원이 속해있는 C팀이 우승을 차지하고, 준우승은 임경준 회원이 속해있는 A팀, 공동 3위는 이홍두 회원의 B팀, 임만춘 회원의 D팀이 차지했다.
신중경 회장은 “코로나로 지친 바둑 동호인들의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며 “이번 대회가 바둑 저변확대는 물론 동호인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고 말했다.
장흥군바둑협회는 사순문 도의원을 비롯 공무원 출신 퇴직자 등 바둑애호가들이 많이 참여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장흥군은 300여명이 바둑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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