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퍼실리테이터 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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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퍼실리테이터 교육 개강
  • 김채종 기자
  • 승인 2021.11.0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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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매주 금요일 다산초당 생태체험관에서 주민 30여 명 참여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윤영갑)가 오는 26일까지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역민 퍼실리테이터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활성화 사업 완료 및 추진지구, 기초생활거점사업과 권역단위사업지구 사무장 등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5일부터 26일까지 다산초당 생태체험관에서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소속강사를 초빙해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및 유형, 회의설계 실습, 미래 설계형 실습, 현안문제 도출, 대안발굴, 실행계획 세우기, 갈등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기법 등 이론과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퍼실리테이터란 소통전문가 또는 촉진자로서 성공적인 업무수행에 필요한 과제와 직무를 정확히 추출하고, 참여자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 실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하며 필요한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번 교육으로 참여자들은 현장 활동가로서 마을공동체 활력증진, 다양한 농촌관련 교육사업분야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진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식품부와 강진군이 맺은 농촌협약사업의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전담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정의 주민교육, 견학, 컨설팅, 지역 인적자원육성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도자 양성과 프로그램 개발지원업무 등과 함께 농촌전문인력 양성, 마을별 공동체사업개발 등의 소프트웨어 발굴지원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장기간 지속적으로 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을 이수한 마을에는 주민숙원사업 등 사업 확정 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민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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