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월송리 백자요지 학술적 가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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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월송리 백자요지 학술적 가치 높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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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보존 자문회의 개최

 
장흥군(군수 김성)은 용산면 월송리 백자요지에서 1호 가마 발굴조사 성과 유적 보존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장흥 월송리 백자요지는 1977년 전남도 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됐다.
(재)전남문화재연구원이 2001년과 2002년과 장흥지역의 도요지를 조사하면서 간략한 가마 실측도 등 현황 파악이 이루어졌으며 2006년 추가로 실시된 가마주변 공방지 발굴조사에서 공방 5동, 탄요 1기, 기타 유구 등이 발견됐다.
장흥 월송리 백자요지 2기의 가마 중 2호 가마에 대한 발굴조사는 2012년 (재)민족문화유산연구원에서 실시돼 번조실(굽는 공간), 연도부와 봉통부(아궁이), 요전부(작업공간) 등 가마의 전체적인 구조가 잘 남아있음을 확인됐다.
2호 가마에서는 백자류와 옹기, 요도구 등의 유물이 출토댔다.
1호기 가마 조사결과에서는 4칸 번조실 이외 2칸을 추가 확인했으며, 요전부(작업공간), 봉통부, 연도부(개자리) 등 가마의 전체 구조가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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