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합동정미소 문경환 대표 ‘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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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합동정미소 문경환 대표 ‘사랑의 쌀’ 기탁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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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35포, 일반미 2포, 33개 경로당 전달

 
강진군 성전면 소재 합동정미소(대표 문경환)에서 지난 9일 마을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100여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찹쌀 35포대, 일반미 2포)을 성전면에 기탁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문경환 대표는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득천 노인회장은 “문경환 대표가 매년마다 찹쌀을 전달해와 몸에도 좋고 맛있는 찰밥을 먹을 수 있어서 고마울뿐이다” 며 “올 겨울도 건강하게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용현 성전면장은 “문경환 대표와는 어릴때부터 잘 알고 지내온 사이인데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을 전달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즐거운 여가 복지를 위해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전면에서는 이날 기탁된 ‘쌀’을 어르신들이 모여 매일 식사를 하는 성전면 경로식당과 32개 마을경로당에 온정의 마음과 함께 전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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