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소(FU-SO)체험 인기 12월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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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소(FU-SO)체험 인기 12월에도 계속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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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신여중, 완도중 등 12월 전일정 매진, 2박 3일 일정

 
강진 푸소(FU-SO)체험이 지난 8일 광주동신여자중학교 181명을 시작으로 12월 전 일정이 예약 완료되며‘매진’을 기록했다.
수학여행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되는 강진 푸소(FU-SO)체험은 대규모 학생의 이동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11월 말 기준 29개 단체 1천482명이 다녀갔다.
지난 8일 광주동신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9일 완도중학교, 16일 여수율촌중학교, 28일 영광전자고등학교 등 연이어 예약이 완료되며 체험 접수를 일찌감치 마감했다. 지난 9월 본격적으로 운영한지 석달이 채 지나지 않아 달성한 성과이다.
학생들 보다 앞서 전라남도 교육청 지원으로 강진 푸소체험을 먼저 경험한 박승태 완도중학교장은“잊었던 감성을 회복하고 정(情)을 배우는 참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 전원 강진행을 결단했다.
2박 3일간 완도중학교가 다녀가면 감성과 인성을 키우는 체험형 수학여행의 모델이 확립되면서 푸소(FU-SO)체험이 도시권 학생들의 수학여행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푸소(FU-SO)체험은‘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감성은 높이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현재 내년도 푸소체험 예약 접수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문화관광과(☎061-430-331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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