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옥태 강진농협조합장 후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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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옥태 강진농협조합장 후보 기자회견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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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변혁의 갈림길…조합원과 소통, 투명한 경영

▲ 정옥태 후보
강진농협조합장에 출마한 기호 2번 정옥태 후보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고인 물을 비우고 새로운 물을 채워 강진농협의 모든 조합원과 임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우리농협이 정말로 투명하고 원숙한 농협, 고마운 농협, 따뜻한 농협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강진농협은 외형적으로는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충실하지 못한 느낌이 든다며 사심 없이 농협의 존립목적에 부합되고 충실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자꾸만 의심스러운 잡음이 들린다고 말했다.
조합장이 강진농협호의 선장이라면 항해사와 기관사 등 각 시스템을 제대로 작동시켜 거대 강진농협호를 순항시켜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현재의 조합장이 상임이사9년 조합장10년 도합 19년째 직을 유지해오면서 전횡과 독주로 거만하고 오만불손한 산물이라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강진농협이 새롭게 변화를 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그동안 한 사람이 오랫동안 경영을 하다 보니 원활한 소통이 막혀, 모든 운영에 조합원의 뜻이 잘 반영되지 못했다” 며 “강진농협의 변화를 조합원과의 소통과 투명한 경영 그리고 적은 농산물도 판매해 드리는 농산물 유통 혁신하여 조합원의 뜻에 맞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금 현재 강진농협의 분위기가 뭔가가 막혀 있고,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조합원과 직원과의 거리가 멀어졌다며 과감하게 잘못된 관행과 분위기를 바르게 잡고,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조합원을 위해서 열정을 다해 일하는 농협으로 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정 후보는 “농협의 모든 사업은 조합장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조합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계획을 세우고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서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며 “조합원, 직원과 함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한 소통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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