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청, 공안대책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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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지청, 공안대책지역협의회 개최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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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선거 초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지청장 최용규)은 지난 8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16. 4. 13. 실시)에 대비, 관내 경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장흥지청 대회의실에서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장흥지청은 최근 증가 추세인 흑색선전사범을 비롯한 금품선거, 불법선전 등 3대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 엄정 대처 방침을 천명하는 등 선거초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찰, 선거관리위원회 등과 긴밀한 지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최용규 지청장은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불법선전 사범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행위자 외에 배후자 또는 주동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예정이다"며 "중요한 긴급사안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수집 강화에 나서 선거범죄는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인식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지청은 8일부터 선거사범 전담 수사반 (반장 1호검사), 선거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별 전담수사관제를 시행, 신속·효율적 수사 및 수사 지휘체계를 확립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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