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인생 진리 근본적 바탕은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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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 인생 진리 근본적 바탕은 효
  • 장강뉴스
  • 승인 2021.08.1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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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민족통일장흥군협의회장)

인생 진리의 근본 바탕은 효이다. 따라서 지극히 선한 효행이 무시되는 모든 행동은 허무와 타락이 있을 뿐이다.

김경한
김경한

그러나 이 효도는 근본으로 행하게 되면 반드시 낙원의 생활에 우아한 번영을 이루는 위력이 하느님의 도움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 어찌 감히 효를 가볍게 여길 수 있으리오. 소크라테스는 부모를 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가까이 지내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은 인간으로서의 첫걸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효는 덕의 근본이다.

효라 함은 어버이를 극진히 섬기고 받드는 데서 시작하여 스스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나아가 크게 출세하여 가문과 어버이의 영예를 크게 나타내는 데 있는 것이다.

효란 옛날 성인들이 백성들을 교화하던 가장 극진한 덕이요, 또한 밝은 도(道)인 것이다.

자녀가 스스로 자신은 자기 개인의 몸이 아니요, 근본적으로 부모로부터 받은 분신이니 평생을 소중하게 이 육신을 보호 관리하여 그가 일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알뜰히 보호해야 한다.

효자가 그 부모를 섬기는 효심을 나라에 적용시키면 충성이 되고 친우에게 이어지면 믿음이 될 것이니 이러한 행실을 갖춘 사람은 스스로 위대한 업적을 쌓아 장차 입신 출세를 하게 되는 것이다.

효의 5대 위대한 점은 윗사람을 공경한다. 국가에 충성한다. 성실한 삶을 이룬다. 벗과 신의를 지킨다. 모든 일에 실천적 행동이 따른다. 이상과 같이 지키지 아니하면 본인은 물론 보무 그리고 그 자손에게까지 재앙이 미치게 된다는 것이다.

효의 법도 5원칙은 어버이 생존시 섬김에 있어 그 공경을 다하고, 봉양하는 데에는 그 즐거움을 이루도록 하고, 병환이 나면 그 근심을 다하여 치료 요양토록 하고, 부모상을 당하였을 때는 그 슬픔을 다하여 장례하고, 어버이 제사에는 그 엄숙함을 다하여야 하느니라.

다섯가지 규범을 실천해야 비로소 효자라고 할 수 있다. 일상 행동을 제멋대로 상식 밖의 난행을 하지 않는다.

뭇 사람들과 부모에게 근심을 끼치기 때문이다. 불효의 3대 죄목은 수상 어른에게 반항하면 인사불성이 되고, 상대를 멋대로 비방하면 무법천지가 되고, 효도를 부정하면 부모님을 불고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불충 죄는 반역죄가 되고, 불효죄는 대란역도죄가 된다. 현대에 근본이 되는 인식은 사람은 누구나 개성의 특징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러므로 인간을 우주의 중심 또는 결과의 목적이라고 보는데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각자 소질과 취향에 근거한 확고한 규범적 자율을 전제로 하며 스스로 깨닫게 하는 학습적이고 또한 자유롭고 질서 있게 되는 것이 인성 교양의 근본 철학이다.

효행은 시대와 환경과 처지에 따라 변하지만, 이 효심은 동서고금과 함께 변함이 없는 것이다.

어버이 혈육으로 태어난 나는 효로써 섬기기를 다하여라. 자욕양이친부대(子欲養而親不待), 자식은 효를 다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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