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국정과제로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이는 지속적인 에너지가격 상승과 소득 양극화로 저소득층의 소비여건은 악화되고 에너지 빈곤층 증가 추세에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의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한 것으로 전기, 연탄 등을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한다.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65세 이상 노인, 만6세 미만 영유아, 또는 1~6급 등록장애인 포함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실물카드 또는 요금을 차감하는 가상카드 형태로 8만원에서 11만원 상당이 차등 지원된다.
신청은 내년 1월말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내년 3월말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잔액발생시 4월 전기 사용 요금에서 자동으로 차감 조치할 예정이다.

임순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