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숲속의 전남’산림사업 8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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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숲속의 전남’산림사업 84억원 확보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0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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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한옥마을 입구, 바라밀 강진실버하우스 등 신규 숲 조성

강진군이 내년도‘숲속의 전남’사업비 84억원을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도의 브랜드 시책인‘숲속의 전남’만들기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10개년간 5300억원을 투입해 전남 곳곳에 매력있는 숲가꾸기, 나무심기, 가로수조성, 녹색나눔숲, 학교숲, 마을숲 등을 조성하는 시책사업이다.
강진군의 내년도 총 사업량은 작천 하당마을 하천숲, 바라밀강진실버하우스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 등 총 18개이며 1억원이 소요되는 성전 대월마을 마을숲 조성을 비롯해 읍시가지내 녹색쌈지공원숲 등 총 11억 2천만원으로 도시숲을 조성하여 휴식공간 조성 및 늘 푸른 강진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원의 사업비로 바라밀강진실버하우스에(강진 춘전리 소재) 복지시설 나눔숲을 조성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휴식처를 제공하며 주민, 민간단체 참여(공모)사업으로 1억 2천만원으로 성전달빛한옥마을, 작천하당마을회, 칠량지역발전협의회가 참여하여 3개소에 소공원, 하천숲,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또한 명상(학교)숲, 가로수 조성사업, 조림사업, 등산로사업과 펠릿보일러 지원 등 주민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국민의 소득과 여가시간 증가로 급증하고 있는 숲 이용자의 요구에 걸맞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숲속의 전남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아름다운 숲 가꾸기 운동에 주민들도 적극 나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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