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100여건 보완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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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마무리…100여건 보완조치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2.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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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합의학박람회 .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 . (구)장흥교도소 활용 부각

 
장흥군의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된 '2015 장흥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현안을 정밀진단했다.
이번 감사는 김화자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시정 보완조치가 이뤄졌다.
감사에서는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개최,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 옛 장흥교도소 활용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부각됐다.
왕윤채 의원은 내년 박람회 홍보와 관련, 각 부서가 박람회 EI(상징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토요시장·우드랜드에서도 홍보할 것을 주문했다.
유상호 의원은 기존 시설을 활용해 행사비용을 절감한 타 지역처럼 운영절감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김화자 위원장은 전남지방공무원교육원 유치의 당위성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옛 장흥교도소 부지 매입을 위해 군민과 향우들이 자발적으로 '군민 땅 한평 갖기 운동'을 추진할 것도 제안했다.
위등 의원은 무산김의 품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소비자층에 맞는 제품개발 및 업체 간 김 가공기술 공유 등에 힘써줄 것과 종자개량 등을 요청했다.
김복실 의원은 문화복지 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내실있는 공연 프로그램 유치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채은아 의원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장기적인 자립방안과 여성단체들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성 군수는 "이번 행정 사무감사에서 수렴된 사항을 군민들의 소중한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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