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12월부터 원스톱 발급 서비스
강진군은 전라남도 5개시와 전남운전면허시험장 간 협업을 통해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1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은 군청에서 여권발급 후 민원인이 경찰서 또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 발급해야 해서 번거로움이 컸으나 원스톱 발급 서비스 실시로 단 1회 군청 방문만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동시 발급이 가능해졌다.
발급일로부터 1년간 유효한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제네바 협약에 가입한 96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해외에서 운전 시에는 여권과 국내 운전면허증, 국제 운전면허증을 함께 소지해야 한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방법은 여권을 신청할 때 여권용 사진 1매와 수수료 8,500원을 납부·신청하면 되고 면허증은 신청일로부터 3?4일 후에 여권과 함께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강진군은 민원인의 편리를 위한 시책으로 국제운전면허증 접수 시에 택배를 요청하면 여권과 같이 원하는 장소에서 착불로 받아볼 수 있는 택배 서비스도 실시한다.
하정임 민원봉사과장은“군청에서 한번의 신청으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으니 많은 이용바란다”며“원스톱 발급 서비스를 통해 군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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