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0일 제22회 강진군수배 조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육 축구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및 소독 등 철저한 방역 활동 속에 진행됐다.

이날 강진군 내 7개 팀, 220여 명의 선수와 심판이 참여하여 종합운동장, 청자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최혁 강진군축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길 희망해 본다”며 “강진군축구협회는 건전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축구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이를 발전시켜 지역발전에 연계시켜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대회 우승팀은 탐진FC, 준우승은 구호FC, 공동 3위는 한마음축구회, 강진조기축구회가 차지했다.

김채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