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고품질 딸기 전문 생산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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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농협, 고품질 딸기 전문 생산기술 교육
  • 장강뉴스 기자
  • 승인 2013.10.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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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성재배기술 좋은 토양 만들기 등 생육관리 중요
“농가 헌신적 참여로 고품질 딸기 생산 선행돼야”

강진농협이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27일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 파머스마켓 대회의장에서 강진군 관내 딸기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2013년 고품질 딸기 전문 생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창 딸기 정식 시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귀농인들을 포함한 딸기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해 높은 교육열을 반영했다.
이날 교육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이철규(농학박사)강사를 초빙해 딸기 촉성재배 핵심기술과 성공을 위한 좋은 토양 만들기와 각종 병충해 예방법, 화아분화 완료된 묘 정식 및 정식 후 조기 활착 촉진법 등 딸기 생육관리 전반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로 시종 생산농가로부터 진지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강진농협 김근진 조합장은 “현재 강진군에서 단위 면적당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품목이 딸기만 한 품목이 없으며 오늘 딸기 재배교육이 배움의 장을 넘어서 교육 받은 대로 실천하고 있는지 점검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강진군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출하선별장 건립에 앞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동선별장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농협과 강진군이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딸기농가의 헌신적 참여와 땀과 노력이 꼭 필요하며 강진군 150여 농가가 더딜지라도 조금 더 멀리 보고 함께 참여하고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강진농협은 10월 중순경 타군의 딸기공동선별출하장을 운영하는 선진농가 대표를 초빙, 공선출하의 필요성 및 운영의 노하우와 문제점 그리고 향후 대처방안 등을 망라하여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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