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댁 주방환경정비 등 집수리 봉사

이른 아침부터 농어촌공사 직원 20여명은 집안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각종 쓰레기를 치우고 공사 전 방안에 널려 있는 가구와 짐을 옮겼다. 특히, 어르신의 편한 조리를 돕기 위해 수도관, 배수관 매설하고 입식부엌(300만원 상당)을 만들어 주었다.
최광섭 농어촌공사 강진완도지사장은“재래식 부엌으로 마루에서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입식부엌을 만들어드려서 뿌듯하다”며“다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김광현 작천면장은 “민간 기관에서 이처럼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동절기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관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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