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6월부터 군비 4억여원을 투입해 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제시하고 있는 전자적 환경에 맞는 기록관리 체계 마련과 전자기록의 장기보존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기록물의 위·변조 및 멸실 방지와 전자기록물의 장기보존, 진본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으며, 전자문서시스템과 연계해 군에서 생산한 공공기록물을 한 곳에서 열람·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행정업무의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은 정보공개시스템과도 연동되어 공공기관이 생산한 정보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정부3.0 투명한 정부 실현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갑 총무과장은“표준기록관리시스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기록물관리 표준화, 전문화와 더불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장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