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명예훼손, 학교폭력 처벌 예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이 학교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일들과 관련한 생활법률상식, 생활규범 강연·상담이 이뤄졌으며 학생과 교사 115명이 참여했다.
강연 및 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광주지부 장흥출장소의 박승재 공익법무관이 맡았다.
법률 강연 시간에는 인터넷 상에서 벌어지는 폭언과 욕설문제, 학교폭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받는 부당한 처우와 이에 따른 권리주장의 범위, 저작권과 관련한 문화콘텐츠 이용 방안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상담을 원하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이 실시됐다.
박승재 공익법무관은 "아직 법률적 지식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배려와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강연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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