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일부터 18개 기관에서(보건소1, 보건지소10, 의료기관7)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유행 2주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인플루엔자 유행 추세를 고려할 때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하는 것이 최적의 예방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독감 접종이 기존에는 보건(지)소에서만 진행되었으나, 보건소 접종일에 장시간 대기하거나 동시에 많은 사람이 몰리는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올해부터는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어느 위탁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연 1회 접종으로 중복접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접종력 확인이 필요하므로 필히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한다.
또한, 10월 7일부터는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60세~64세 어르신(1951년생~1955년생), 장애인(1~6급), 기초생활수급자(1?2종), 국가유공자, 집단시설 수용자는 보건소와 10개 보건지소에서만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유료 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은 7,500원, 6~35개월 유(소)아는 7,000원의 접종대금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061-430-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관내 위탁 의료기관 7개소는 오케이내과, 우리들내과, 정준성내과, 새중앙의원, 연세의원, 오창근 의원, 병영한국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