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한달간 35억원 매출

강진군은 추석을 앞두고 믿고 살수 있는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 MBC, 광주KBC 등 지상파와 케이블에 광고를 방영하고 3만 여명의 고객에게 서한문과 전단지를 발송하였으며 서울 시청광장, 관악구, 인천, 대구 등 전국 주요 장소에서 판촉행사를 하는 등 집중 홍보를 했다.
품목별로 버섯 등 건강 가공 식품이 26억원, 강진 착한한우 등 축산물 3억 7천만원, 매생이·전복 등 수산물 2억 1천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품목으로는 건조 매생이 제품 300%, 전통된장 세트 114%, 토하젓·생표고버섯가 100%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추석 명절 29억원 매출을 올린 것에 비해 약 20%인 6억원이 늘어난 결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온·오프라인으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벌인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경기불황, 메르스 등의 이유로 전국적으로 침체됐던 소비심리가 건강식품 및 실속형 추석 선물세트 구매 등으로 이어지면서 활력을 찾기 시작했고 아로니아, 멜론, 무화과 등 강진의 새로운 농특산물 등이 높은 판매실적을 올리며 추석절 매출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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