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행복한 강진…민ㆍ관이 힘 모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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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행복한 강진…민ㆍ관이 힘 모으다
  • 임순종 기자
  • 승인 2015.10.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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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개보수 등 장학금 지원 교육환경 개선

 
강진군의 작은 마을 옴천면이 산촌유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옴천초등학교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텃밭 가꾸기, 수제비누 만들기, 악기 연습, 제과제빵 등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시 전쟁과 학교 문제 등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대학교수 가족, 전남도청 공무원 가족 등 가족유학생이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강진로타리클럽(회장 윤현후)은 옴천초에 유학온 학생들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유학 온 학생 가족이 생활할 수 있도록 자재비를 지원하고 주택 2동을 개보수하여 보금자리를 마련해줬다.
정동마을에는 부산에서 이주한 최인호씨 가족이 살고 있고 좌척마을의 주택도 10월 중에 또다른 유학 가족의 보금자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옴천초교의 활성화를 위해 산촌 유학생들에게 매달 25만원의 체류비 지원과 방과후 학습 교실 증축, 친환경 천연잔디 운동장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산촌유학 학생의 공동 주거공간인 유학센터를 설치하여 명품학교로 만들어 지역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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